세종대왕릉과 해월 최시형 선생 묘소 참배에 다녀왔습니다.
영릉 참배는 파티가 비롯한 해부터 늘 새해 첫 주에 있는 행사로, 파티 구성원들이 여주에 모여 한 해 일들의 다짐을 새롭게 하는 날입니다.
올해는 파티 12년 차로 어느덧 열두 번째 다녀오는 길입니다. 처음 파티를 시작할 때, 영릉에 다 같이 와서 파티를 시작하겠다고 세종에게 고(告)한 이래로, 매년 처음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이곳에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로 힘을 나누며 의미있게 이어가고자 합니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몸과 마음 건강히 한 해를 보내고, 내년에도 또 만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