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 <협업의 쾌락과 통증>
2024 여름방학 연찬
8월 21일 물날, 다양한 예술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이랑님의 작업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랑님의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타인의 이야기로 확장해나가는 작업 세계와 과정 그리고 그 안의 협업에 대해 공유해주셨습니다. 많은 배우미들이 영감을 받고 질문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연찬 소개
이랑의 정규앨범 1집 『욘욘슨』, 2집 『신의 놀이』, 3집 『늑대가 나타났다』 제작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협업을 소개합니다. 협업 과정 안에 있었던 성공과 실패, 쾌락과 통증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연사 소개
이랑은 우리 앞에 놓인 고통, 가난, 죽음, 슬픔, 불안을 기꺼이 직시하며 노래의 쓰임을 고민하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우리가 처한 현실에 눈 돌리지 않고 우회하지 않는 그의 솔직함은 위로에서 나아가 연대하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로서 음악뿐 아니라 만화, 영화, 문학, 미술 등 다양한 매체를 다루며 한 가지 영역에 고정되지 않고 창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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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2024.8.21. 물날 14:00-16:00
곳: 파티 풍류방,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2층
‣ ‘연찬’은 예술 분야 안팎의 스승들을 모시고 그들의 삶과 지혜 그리고 멋짓는 삶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파티의 내부 학술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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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멋지음: 박주영.서로(한배곳 배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