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시쓰기의 즐거움>
2024 봄학기 연찬
그동안 시는 나의 돛이자 덫이었다. 시가 부풀어 나를 설레게 했고 사해를 항해하게 했으며 닻 내릴 곳은 없다는 것을, 그리하여 어디에도 머물지 않는 글쓰기가 가능하도록 일깨워주었다. 그러나 때로 시는 나를 괴롭혔다. 버리기 싫은 덫처럼 말이다.
¯
때. 2024.6.5. 물날 14:00-16:00
곳: 파티 영상스튜디오, 아시아출판문화센터 3층
포스터 멋지음: 전예원.전시대
최승호 <시쓰기의 즐거움>
2024 봄학기 연찬
그동안 시는 나의 돛이자 덫이었다. 시가 부풀어 나를 설레게 했고 사해를 항해하게 했으며 닻 내릴 곳은 없다는 것을, 그리하여 어디에도 머물지 않는 글쓰기가 가능하도록 일깨워주었다. 그러나 때로 시는 나를 괴롭혔다. 버리기 싫은 덫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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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2024.6.5. 물날 14:00-16:00
곳: 파티 영상스튜디오, 아시아출판문화센터 3층
포스터 멋지음: 전예원.전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