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을 바꾸는 디자인 :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서의 디자인
2022 가을학기 일배움 수업
﹡ 지도스승: 보틀팩토리(정다운, 오한빛)
“디자인 대상은 어디까지일까?”
2022 가을학기에 ‘일배움’으로 열린 이 수업은 우리가 흔히 디자인의 산물이라 생각하는 결과물의 범위를 재정의 해봅니다. 눈에 보이는 형태나 그래픽 요소 뿐 아니라 ‘재료의 선택에서 부터 사용 과정, 폐기 이후까지’ 전과정을 디자인의 대상으로 포용합니다. 전체 시스템을 볼 수 있는 관점을 기른다면 디자인이라는 행위도 어느 정도 재정의 되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연희동 보틀라운지*에서 지금까지 했던 시도를 토대로 배우미들이 진행한 리서치와 프로젝트를 통해 그들은 어떤 경험과 변화가 있었을까요?
*보틀팩토리에서 ‘일회용품 없는 카페가 가능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보틀라운지는 가능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공간이다.
영상제작: 장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