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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10번의 용서》

전시 《10번의 용서》
[빛나는 몽상] 스튜디오 전시

창작을 하다 보면 압박감을 느끼기도 한다. 다른 사람에게서 공감이나 인정을 얻어야 할 것 같을 때, 자기를 옭아매거나 의심할 때. 이러한 고뇌들이 ‘죄책감’이라는 모습으로 나타날 때가 있다.

”빛나는 몽상 스튜디오”의 배우미 10인은 관객 그리고 다른 창작자들과의 소통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용서를 구하며 감정의 파편들을 작업물로 다시 빚어냈다. 10번의 용서는, 각자 깨져있던 16개의 마음을 다시 붙여낸 매개이자 즐거운 갈무리일지도 모른다.

때. 12.15 - 12.21
곳. 책방 죄책감(서울시 용산구 청파로47길 8, 2층)

참여 배우미.
김나경.바치, 황도희.무루골, 이승민, 김은혜, 이윤서, 이희주.제이, 전예원.전시대, 홍채원, 홍현대.현, 고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