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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겨울방학 테크네

2024 겨울방학 테크네

‘테크네’는 배우미가 방학 기간동안 주체적으로 수업을 열고 배움을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작업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며, 학년을 넘어 새로운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겨울방학 테크네 주간에는 총 4개의 수업이 배우미들과 함께 했습니다.

수업
[소외된 몸, 다시 보기]
강사: 박선하.박하(한배곳 4학년)
때: 2.4(불), 6(나무), 7(쇠)

움직임 탐구를 기반으로 퍼포먼스와 미디어아트를 통해 이야기하는 한배곳 4학년 박하의 수업입니다. 몸은 다 다르고 정해진 답이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몸을 다시 보기 위한 움직임의 방식을 경험해 봅니다.

[손바느질 북 커버 만들기, 안 입는 옷으로]
강사: 한시우(한배곳 2학년)
때: 2.10(달) ~ 2.12(물)

한배곳 2학년 배우미 시우가 진행한 수업입니다. 평면이었던 버려질 무언가가 바느질을 통해 연결돼, 다르게 만져지는 어떤 것이 되는 과정의 좋았던 경험을 공유하고자 이 수업을 열었습니다. 손작업으로 하나의 온전한 결과물을 맺은 배우미들의 작업을 소개합니다.

[만화기초]
강사: 고하늘(한배곳 마친배우미)
때: 2.10(달) ~ 2.13(나무)

읽는 것과 보는 것, 쓰는 것과 그리는 것을 모두 좋아하는 한배곳 마친 배우미 하늘이 진행한 수업입니다. 배우미들은 만화 문법과 만화만이 가지고 있는 요소를 살펴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살펴보세요.

[신호를 표시하는 법 Signal Display Method]
강사: 원대한(더배곳 마친배우미)
때: 2.18(불) ~ 2.20(나무)

더배곳에서 보낸 2년 동안 픽셀을 탐구하였고, 픽셀 작업자로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마친 배우미 대한이 진행한 수업입니다. 배우미들은 신호.signal를 소통을 위한 포괄적인 수단으로 생각하며, 자신만의 신호를 내보내는 법을 고민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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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박이: 김세연
멋지음: 이시온(더배곳, 2024 겨울방학 소식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