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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배곳

한배곳은 학부과정에 해당하는 4년제 바탕과정입니다. 실기 워크숍과 강의, 프로젝트를 뼈대로 바탕 다짐(1학년), 심화·통합(2/3학년), 실습·마침(4학년) 과정을 통해 디자인 전문가의 소양과 실력을 쌓아갑니다. 이 과정에서 배우미들은 4년 동안 자신의 관심과 능력에 따른 교육을 받고 삶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직업 디자이너로서 소양을 기릅니다.

Sabina & Renato’s color workshop. 2016

한배곳 배움 얼개

한배곳 교육 체계는 ‘배곳 멋지음(우리가 멋짓는 배곳)’을 통해 스승과 배우미가 함께 만들어가는 철학을 중심에 둡니다. 글쓰기를 비롯한 인문 이론과 역사, 글짜술(타이포그라피)을 배움바탕으로 음악, 여행, 시쓰기 등의 창의 수업을 합니다. 1, 2년 과정은 멋지음 교육의 바탕이 되는 인문 워크숍과 실기 워크숍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3, 4년 과정은 전공을 심화하고 프로젝트를 통한 실질적인 교육과 개별 튜토리얼을 통해 배움을 통합합니다. 4년 동안 배우미는 직접 일을 기획하고 꾸리는 경험을 통해 제 삶을 멋지어갑니다.

한배곳 배움 얼개

우리가 멋짓는 배곳

파티 배우미는 스승과 함께 배곳을 멋지어갑니다. 이는 배곳의 작고 간단한 규칙부터 배움에 대한 크고 깊은 생각까지 아우르며 자율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것은 우리 교육에 대한 대안과 미래를 스승과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스스로 실천하는 파티의 중요한 배움 과정입니다.

프로젝트

배우미 스스로 기획하는 프로젝트는 팀 및 개인으로 구성해 졸업 이수조건(공연 및 전시, 지역사회적, 비즈니스 등)에 맞는 항목을 채우며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기획 및 분야에 따라 해당 스승의 코칭을 받으며 진행합니다.

일배움

파티는 직접 일을 기획하고 외부와 교류 맺어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우미는 이 과정에 여러 방법으로 함께하여 실제 사회에서 필요한 협업능력과 전문성을 기르고 사회와 관계 맺으며 필요한 활동에 진지하게 참여합니다.

실기와 인문워크숍, 삶 디자인

파티의 모든 공부는 손과 몸에서 시작합니다. 파티 첫해는 인문 워크숍 과목인 ‘동의학’을 출발로 ‘그리기’, ‘한글서예’, ‘시’, ‘디자인과 연극’을 통해 내 몸에서 비롯한 상징과 표현을 이끌어냅니다. 글짜술(타이포그라피)을 배움바탕으로 시각디자인 전반의 전문성을 키워나가며, ‘디자인으로 협업하기’, ‘글쓰기’ 등을 통해 배우미 스스로의 삶을 고민하며 각자의 환경 안에서 생활과 소통을 멋지어갑니다.